제주 올레길 순례 5일차, 오늘은 20코스인 김녕서포구에서 세화해수욕장까지 17.6km를 약 5시간 반에 걸쳐 걸었습니다.
주로 해안가를 따라 걷지만 해변풍경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현무암 돌담길 당근밭과 아기자기한 전통가옥이 있는 마을길을 중간중간 지났습니다.
걷는 중 ‘단지불회 시즉견성(但知不會 是卽見性)’에 대한 명진스님의 설법을 들었습니다. ”다만 알지 못하는 줄 알면 그것이 곧 견성 즉 진리를 본 것이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그 함의가 정말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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