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원작 웹툰을 드라마로 만든 조명가게.
그곳이라 불리는 산자와 죽은자의 경계, 죽음을 경험했다는 소위 임사체험자들의 이야기를 신비롭게 그려냈다는 생각이 든다. 강풀의 웹툰이 드라마로 많이 만들어져 널리 알려져 있지만 볼 때마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감탄하곤 한다.
웹툰이나 만화를 원래 좋아하지 않았기에 강풀이든 누구든 웹툰을 거의 보지 않았는데 조명가게 드라마를 다 보곤 도대체 원작 웹툰은 어떤지 궁금하여 찾아보았다.
전체 내용이 드라마 시나리오로 그대로 사용해도 될 만큼 간결하고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었다.
드라마에는 원작에는 나오지 않는 형사라든가 간호사의 역할이라든가 다소 추가 되었지만 거의 원작을 그대로 살려 제작했다.
무빙이라는 드라마도 디즈니에서 봤는데 그 역시 강풀 원작이라 웹툰도 다시 한번 찾아봐야 겠다.
귀신얘기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있기 마련인데 한국적 귀신이야기는 다소 진부해(?) 익숙해(?) 그렇게 무섭지는 않은 것 같다. 착한 귀신들이 인간들을 도와주는 주제가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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