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차례 천왕봉을 오른 등산경험을 가지고 겁도 없이 "지리산 종주대열"에 합류했다.
마라톤 동호회의 산악훈련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지리산 종주코스에 낀 것이다.
코스는 성삼재휴게소에서 노고단,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을 거쳐 벽소령대피소 그리고
세석대피소, 장터목대피소, 천왕봉에서 법계사대피소를 통해 중산리매표소까지 종주하는
약 45km 이다.
종주 목표시간은 12시간,
이와는 별개로 종주에 상당한 부담감을 가지는 회원을 위해 다소 시간이 덜 걸리는 코스를
준비했다.
성삼재에서 30분정도 더 이동하여 음정이란 것에서 벽소령대피소로 올라가는 코스이다.
이 코스의 구간종주 목표시간은 10시간!
나는 음정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택했다.
결과는 11시간만에 종주를 완수했다...
함께한 동료들 덕분에 어려움없이 좋은 추억과 건강을 얻은 것 같다.
(음정 → 천왕봉 코스를 택해 동료와 함께 벽소령대피소에서)
벽소령대피소 앞 등산인파!
멀리서 온 등산객인 듯 ^^ 기행문 작성에 여념이 없음.
칠성봉 전경
세석대피소를 앞둔 경치
세석대피소 전경
촛대봉 이정표
고사목
장터목대피소 전경
천왕봉에서 장터목대피소 쪽으로 본 경치
'명산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쌓을 적! 돌석! 뫼산! 일명 적산 봄풍경 (0) | 2006.04.15 |
---|---|
화왕산 억새태우기 (0) | 2006.02.14 |
영암 월출산 등정기 (0) | 2005.03.01 |
설화속 장터목 & 천왕봉 (0) | 2005.02.21 |
화왕산의 또다른 풍경 (0) | 2004.1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