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필독서라 할 만한
이기는 습관을 통해 잘 알려진 전옥표씨의
"킹핀"을 서점에서 집어들고 프롤로그를 훝어보는 순간
지금 내게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은 문제발견의 연속이요
문제해결의 연속이며,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 명확히 아는 것이 필요한데
필자의 말대로 원인을 정확히 알기도 전에
급한 마음에 대책부터 찾아내길 바란다.
그래서 바쁘게 일은 하지만 성과가 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이것이 오늘 우리가 겪고있는 문제이다.
오늘도 신제품의 판매부진에 대한 대책회의로
하루종일 회의를 했다.
무엇인 문제인지 토론을 하지만
정작 모든 화제는 제품으로 귀결된다.
품질이 문제다. 바싼 것이 문제다.
홍보가 덜된 것이 문제다.
수요가 없는 것이 문제다.
문제다
문제다.
정말 이것이 문제인가?
이 책을 통해 문제의 진정한 정의와 해결책을 찾아본다.
킹핀은 볼링에서 10개의 핀을 모드 쓰러뜨리는 급소가
되는 핀을 말한다.
볼링에서는 눈에 보이는 1번 핀을 맞춰서는 10개의 핀을
모두 쓰러뜨리지 못한다.
1번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5번을 쓰러뜨려야 한다.
즉, 킹핀전략을 모르면 최선을 다해도
열심히는 하는데 성과가 나지 않는다.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아는데서 모든 것이 출발한다.
아리스토텔레스 관점의 문제제기가 무엇인지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가?
목표지향적 사고와
상황중심적 사고
불가능한 목표설정의 이유
불가능한 목표를 선언하고 방법을 찾는다.
이 순서에 주목해야 한다.
방법을 찾고 목표를 선언하는 게 아니다.
노인의 문제제기는 무엇인가?
밖에서 시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드는 것이 문제인가?
어떻게 아이들을 집 앞에서 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문제인가?
'도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티브 잡스의 위대한 선택 (0) | 2010.07.23 |
---|---|
고객을 떠들게 하라 (국일미디어) (0) | 2010.07.20 |
경영자 vs 마케터 (알 리스 & 로라 리스 지음) (0) | 2010.06.28 |
파라다이스 (베르나르 베르베르) (0) | 2010.06.10 |
손석희 스타일 (진희정 지음) (0) | 2010.0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