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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여행

2021, 한강 자전거 도로 라이딩 풍경

by bluesky0321 2021. 12. 9.

2021년 12월 8일 (수)

 

가양대교를 거처 행주대교를 건넜다.

날씨 탓에 라이딩하는 사람들이 대폭 줄었다.

한강변의 야경은 변함이 없다.

 

행주대교에서 바라본 방화대교

 

가양대교 아래쪽 풍경이 좋아서

 

라이딩 후 스케치를 해봤는데

영 분위기가 살지않네

 

 

 

2021년 11월 29일 (월)

 

방화대교가 보이는 한강 자전거도로

 

 

 

 

2021년 11월 24일 (수)

 

날씨가 약간 쌀랑해졌다.

그래도 라이딩만 한 운동이 없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지나다가~

 

 

 

2021년 8월 21일 (토)

 

라이딩 중 소나기를 만나다

역시 소나기는 피해가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멎게 마련 

 

 

 

 

 

2021년 4월 8일 (목)

 

봄 기운을 느낄새도 없이 꽃들이 지고 있다.

기상관측 역사상 가장 빠른 개화라고 

친절한 기상예보관들이 알려주고 있어 봄맞이 맘이 더 바쁘다.

 

서울에도 벌써  벚꽃이 거의 졌다.

분분한 낙화를 즐길 새도 없이 봄이 지고 있다.

 

서러운 마음으로 한강변에 나섰다.

 

 

 

 

 

2021년 4월 4일 (일)

 

주말을 맞아 창원에 내려왔다.

지난주에 이어 주말마다 비가 오는 느낌이다.

토요일부터 내린 비가 일요일 오전까지 계속되다 오후에는 멎었다.

하늘은 아직까지 흐리지만

 

이틀동안 운동을 못한 탓에 흐린 하늘을 이고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안민고개까지 한바퀴를 돌고 저녁엔 서울로 향해야 한다.

 

안민고개 만날재

이맘때면 해마다 벚꽃 상춘객으로 문전성시인데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로 아예 행사는 취소

안민고개에 차량은 통제상태이다.

 

 

덕분에 자전거 들이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비로 씻긴 진해만과 도시

 

낙화는 벌써 시작되었다

화무십일홍이라~

 

 

 

2021년 3월 30일 (화)

 

덴마크 Mate 브랜드의 전기자전거 샘플차가 있어

시승에 나섰다.

 

Mate-X 로 250w와 750w 주 종류가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본 제품은 750w 모델로 최고속도는 50km/hㄲ지 나온다

 

물론 이 성능이면 자전거도로의 주행은 불가하다

250w 이하로 25km/h 이하만 자전거도로 주행이 가능하다

 

 

 

여의도 윤중로에 꽃이 활짝 폈다.

올해는 전세계가 기상관측 사상 가장 빠른 개화라고 한다.

 

 

2021년 3월 6일 (토)

 

문득 KTX에 자전거를 싣고 강릉으로 가볼까?

하고 KTX 기차예약 사이트로 들어갔다.

아뿔싸!  주말에 강원도로 가는 좌석이 남아 있을리가 없지....

 

아쉬운 마음에 포기하려는 순간

청량리에서 강릉가는 차표가 늦지만 12시반에 좌석이 남아있다.

얼른 예약을 하고 돌아올 차편을 구하니

강릉에서 체류시간은 불과 3시간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먹은 김에 떠나기로 했다.

생후 처음으로 KTX에 자전거를 접어서 싣고..

 

청량리까지는 염강나들목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고

자전거도로 지도에 검색이 된다.

12시가 넘어 있는 기차시각이라 충분한 여유를 두고 

자전거를 타고 나섰다.

 

거의 두시간이 걸려 청량리역에 도착했다.

그런데 일기가 좋지 않다.

서울은 흐리지만 강릉은 비가 올 가능성이 농후하다.

 

새빛둥둥에서 잠시 쉬고...

(글을 쓰고 있는 오늘이 서울시장 보궐선거일 하루 전이다)

 

지나는 길에 살곶이 다리가 있어

잠시 쉬면서 포즈를 취했다

 

드뎌 청량리역 도착

 

KTX 입구 화물칸에 접이식 자전거 

수납이 안성맞춤이다.

 

아니나 다를까

강릉역에 내리니 밖은 비가 철철내린다.

도저히 저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긴 무리다

타고 온 열차가 30분만에 되돌아 간다.

 

 

 

2021년 3월 4일 (목)

 

저녁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야간라이딩을 할 만하다고 했는데 2월 들어 갑자기 한파가 몰아닥쳐

야간라이딩은 엄두도 못내던 차에 설날 명절까지 끼어

한동안 자전거에 오르지 못했다.

 

3월 들어 훈풍이 불기 시작하는 것이 피부로 실감이 난다.

이제 슬슬 운동을 할때가 된 듯하다.

 

한동안 타지않아 공기압이 빠진 타이어를 매만지고

조이고 기름치고 닦은 자전거로 야간라이딩에 나섰다.

 

염창나들목을 통해 한강자전거 길로 접어든 후

가양대교를 건너 강북 자전거 도로를 따라 여의도 방향으로

달려 한강대교를 다시 넘어 염창나들목을 빠져나오니

약 30km 주행거리가 기록된다.

 

퇴근 후 적당한 운동량이다.

 

 

 

 

 

 

 

2021년 1월 27일 (수)

 

저녁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야간라이딩을 할 만하다.

 

한강변에는 각종 취미와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자전거 타는사람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애완견과 같이 걷는 사람

혹 가다가 킥보드나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사람도 있다.

 

계절이 계절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나오진 않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밤에 한강변으로 나온다.

 

여름철에는 복잡할 정도이며

지난해 여름에는 한강공원에도 집합 금지명령을 내릴 정도였다.

 

자전거는 야간 운동에 그만이다.

다닐 수 있는 코스도 다양하고

경치도 좋으며

숨이 가쁠 정도로 페달을 밟다보면 뻐근한 허벅지에서

희열을 느끼기도 한다.

 

달리다보면 정지하기가 싫어진다.

마냥 달리고 싶어진다.

그러다가 경치가 좋은 곳을 지날때면 자전거를 세우게 된다.

 

자전거를 배경에 넣어 

꼭 사진을 찍고 싶어진다.

그러면서 한 숨 쉬고, 가쁜 숨도 몰아내고

그렇게 재 충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