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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통계로 본 한국실상

by bluesky0321 2014. 12. 22.

매스컴을 통해

우리나라의 통계치를 간혹 접한다.

 

자살율 세계 1위라든가, 출산율 감소 세계 1위 등

이런 수치는 OECD (경제개발협력기구)의 통계자료를 인용하는 경우가 많다.

 

마침 국민TV에서 우리나라 삶의 질 또는 실상에 대한

유의미한 통계자료를 보도했다.

그동안 막연하게 몇몇 지표들에 대해서만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내용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다.

이를 살펴본다.

 

 

 

 

 

OECD의 전신은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경제부흥을 위해 서유럽 16개국이 모여

1948년 4월에 설립한 OEEC (유럽경제협력기구)이다.

1960년 12월 OEEC 회원국과 미국과 캐나다 등 20개국의 각료와 

유럽의 각종 공동체 대표들이 모여 경제협력개발기구 조약에 서명하면서

OECD가 탄생하게 되었다.

 

 

현재 회원국은 34개국이며

우리나라는 1996년 12월 12일에 가입했다.

 

 

 

 

우리나라 삶의 질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국민TV의 자료로 살펴본다.

 

 

 

자살률

OECD 평균의 두배이상인 28.5명  /10만명당

 

 

 

하루에 자살하는 사람이 평균 40명

상상을 초월하는 숫자이다.

매일같이 하루도 빠짐없이 대부분의 자살자들이

생활고로 자살을 택한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죽음에 대한 경건한 마음가짐을 버렸다.

자본 앞에 죽음은 거저 겉치레에 불과했다.

 

 

 

 

산업재해률 10만명 당 사망자 21명으로

당연 1위

 

 

 

산업재해 사망자

하루 5명 꼴

노동현장에서 매일 같이 죽어가는 사람이

매일 5명 씩이라니....

아프리카 같은 후진국도 이보다는 낫겠다.

개발우선주의가 가져온 가장 큰 병폐가 나타나는 것이다.

돈으로 목숨을 바꾸는 것이다.

 

 

 

 

 

가계부채 증가율이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는데

빚으로 집사기를 권하는 사회

부자들의 집값을 떠받이기 위해 빈자들이 빚으로 그자리를 메우는 세상

빚 권하는 사회이다.

그 결과가 죽음을 가져온다.

 

 

 

 

남녀고용평등법률

남여차별금지법 등이 제정되어도

현실은 멀다.

남여의 임금격차 역시 OECD 1위

 

 

 

 

현 세대를 3무세대라 한다.

연애, 결혼, 자식이 없다는 뜻이다.

하기 싫어 하지 않는 게 아니다.

하고싶어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출산율 저하 또한 OECD 국가 중 TOP이다.

 

 

 

 

그 외 지표들을 살펴보면 상상을 초월한다.

거의 전부문 1위이다.

좋지 않은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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