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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도서 감상404

호미 -- 박완서 산문집 박완서 소설가는 나이 40이 넘어 문단에 등단했다고 한다. 기억나는 작품은 "그 여자네 집"밖에 없는데 소설가로써의 이름은 널리 알려져 있는 편이다. 호미는 구입한지 두 달은 넘었을 성 싶다. 왠지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아 이런 저런 책에 추월 당하다 어제 저녁에야 마지막 페이지에 침을 뭍혔다. .. 2008. 9. 30.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제목의 공지영의 산문집을 샀다. 지난번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있는 것을 보고 손이 가지 않았는데 그저께 갑자기 멀리 떨어진 식구들이 생각이 나서 인터넷 서점에 주문해서 어제 받았다. 올해 초 즐거운 나의집을 건성으로 읽고 말았는데 그 주인공을 딸 삼아 작가가 보내는 메시지에 책장.. 2008. 9. 27.
책, 세상을 탐하다 부제는 우리시대 책벌레 29인의 조용하지만 열렬한 책 이야기 이다. 전유성, 이루마, 공병호, 정호승 등이 책에 대한 소회를 밝힌 글이다. 다른 사람들은 책을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각으로 읽는지 궁금하기도 하여 서점을 서핑하다 책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다. (서핑이란 표현이 맞나?? 웹서핑.. 2008. 9. 24.
남한산성 김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의 한 분이다. 풍경과 상처, 자전거여행, 현의 노래, 칼의 노래 등 김훈작가의 책은 많이 읽었다.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필체가 간결하다, 그 간결함 속에 섬뜩함이 묘사된다. 특히, 칼의 노래에서... 2007년 4월 서점을 둘러보다 남한산성이 눈에 띄었다. 생각할 새.. 2008.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