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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도서 감상413

(한비야 추천도서 4) 책만 보는 바보 -- 안소영 저 이덕무란 조선시대 선비 얘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었다. 몇 해전인가 조선 지식인의 내면읽기란 부제의 "미쳐야 미친다"라는 정민의 책을 통해 조선의 지식인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한비야 추천도서 4번째는 안소영의 "책만 읽는 바보" 즉 이덕무와 그의 친구들 얘기이다. 머리말에 이덕무의 자.. 2009. 9. 6.
(한비야 추천도서 3) 행복의 정복 -- 버트런드 러셀 러셀~ 학창시절 많이 들어 본 철학자의 이름아닌가? 러셀이라고 하면 교과서에 나오는 영국의 유명한 철학자로 소크라테스나 플라톤처럼 아주 오래 전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근데 버트런드 러셀은 비교적 근대 철학자로 1872년에서 1970년까지 살아오신 분이다. (근 100년 가까이나??) 러셀의 행복론.. 2009. 9. 1.
(한비야 추천도서 2) 살아 있음이 행복해지는 희망편지 -- 김선규 외 생활 속의 사소한 풍경을 사진기자의 눈으로 담았다. 여기에 100인의 식자가 글을 붙혔다. 한 장의 사진은 백마디 말보다 설득력이 있다고 한다.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일상을 렌즈로 잘 포착하였다.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차분해지기도 미소가 입가에 번지기도 또 한참을 생각케도 한다. 한번 .. 2009. 8. 19.
(한비야 추천도서 1)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 루츠판 다니크 저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를 읽고 블러그에 올리자마자 친구에게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 "누가 먼저 읽는지 내기할까?" 평소 내가 훨씬 뒤지는 도서량이라 바로 대답은 하지 못하고 "그럴까?"라고 만 답했다. 그리고 손에 쥔 책을 몇 권 마무리하고 한비야 추천도서를 읽기 시작했다. 며칠 전 tv에 한비.. 2009. 8. 18.
도가니 공지영 작 무진기행이라는 소설제목은 알고 있어 무진이 당연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지명인 줄 알았다.... 그래서 도가니를 읽어면서도 무진이라는 안개가 아주 많은 지역이 있나보구나 라고 생각하며 책을 들었다. 그러나 무언가 안개라는 불안한 기운이 깊이 감도는 분위기를 떨칠 수 없어 웹서핑을 했다. 안개.. 2009. 8. 14.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 잘 보는 프로는 아니지만 무릎팍 도사라는 TV 프로 안철수라는 사람이 나와서 눈을 떼지 않고 본 적이 있다. 솔직히 의사로서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개발에다 이를 바탕으로 벤처기업가가 된 안철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위에 나열된 이력정도로 대단한 사람이구나 라고 피상적.. 2009. 8. 4.
나쓰메 소세키 작 "그 후" 지난번 나쓰메 소세키 작품인 "마음"을 소개한 적이 있다. "그 후"는 나쓰메 소세키가 1909년 6월27일부터 10월14일까지 아사히신문에 연재된 소설이다. 주인공 다이스케는 "고등 유민"이다. 소설에서 고등유민은 부모의 도움으로 특별한 직업이 없이 놀고 먹는 한량을 말한다. 그러면서 자기의 정체성에 .. 2009. 7. 29.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저) 한비야^^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몸에 좋은 보약을 한첩 먹은 기분이다. 한비야 하면 오지 여행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제구호단체에서 활약하는 당찬 미스로 이 책 본문에서 본인도 소개했다시피 한국여성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명 중 7위에 뽑히기도 한 여성이다. 한비야는 바람의 딸 지구 .. 2009. 7. 27.
천년의 금서 -- 김진명 단군신화가 우리나라의 뿌리라고 믿고 있는 국민에 우리의 뿌리는 고조선이 아니라 중국대륙의 한나라 한이 아니 대한민국 한나라가 있었다는 얘기! 고구려의 역사가 자기들 역사라고 왜곡을 일삼고 있는 중국에서 이러한 사실을 파헤치려는 사학자를 암살하려는 음모!. 사건은 이러한 역사의 진실을.. 2009. 6. 20.
나쓰메 소세키 "마음" 나쓰메 소세키는 1867년 태어난 일본의 대표적인 문인이다. 현재 일본 지폐 천엔짜리에 모델로 나와 있다니 일본에서 어떠한 평가를 받는 인물인지 알 것도 같다. 지난번 "고민하는 힘"이라는 책을 쓴 강상중 동경대 교수가 책의 내용에서 하도 나쓰메 소세키를 인용하는 바람에 이 작가의 책을 꼭 읽어 .. 2009.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