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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공조2: 인터내셔날 (2021)

by bluesky0321 2022. 9. 30.

코로나 이후 영화판의 판도가 크게 변화되었다고 한다

예전엔 형만한 아우없다는 말이 있듯이

속편 또는 2편으로 제작되는 영화의 성공은 보장하기

어렵다는 말이다.

 

그런데 코로나를 거치면서 새롭게 기획되어 제작된 영화들이

관객의 부족으로 흥행에 실패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영화를 개봉해도 

정작 관객들이 극장으로 나오는 것을 꺼리기 떄문이다.

 

물론 코로나 3년차 이제 외출과 마스크 사용이 

어느정도 자유로와졌지만 아직 극장까지 가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볼 수 있다

 

이는 영화산업의 흥행에 큰 걸림돌이다.

이런 틈을 이용하여 안방에서 볼 수 있는 OTT라는

강력한 경쟁자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그 와중에 공조2 인터내셔날은

공조의 성공을 바탕으로 속편을 제작했다.

남북한의 형사 공조로 사건을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2편에서는 FBI까지 3각 공조가 이루어진다.

 

북한형사 림철령과 남한형사 강진태의 케미는

전편에 이어 2편에서도 잘 어울리며

여기에 FBI의 잭 역을 맡은 다니헬 헤니가 등장하면서

영화는 미인계가 아닌 남성계라고 해야하나??

인물 대결이 펼쳐진다

 

그 중심에 민영 역을 맡은 유나의 감초역이

큰 웃음을 주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전편의 흥행에 이어 속편도 흥행대열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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