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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비포 선셋 (Before sunset, 2005)

by bluesky0321 2022. 10. 2.

비포 선라이즈에서
제시와 셀린느는 6개월 후 헤어진 장소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만나지 못하고 9년이란 세월리 흘렀다.

제시는 셀린느와의 하룻밤 이야기를 책으로 써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프랑스에 홍보차 들렀다
이 소식을 뉴스로 접한 셀린느는 제시를 찾아가
9년만에 재화를 한다.

그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서로에 대해 너무나 궁금한 두사람은 제시가 비행기를 타러
가기전까지 많은 대화를 나눈다

6개월 후 만나기로 한 날
제시는 역으로 나갔지만 셀린느는 할머니 장례 때문에
약속장소에 가지 못했다.

서로 어긋난 사랑은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고
각자의 배우자와 살고있지만 마음 한구석은 항상
서로에 대한 동경이 자리잡고 있어 어느 누구도 행복하지 못했다.

그 애뜻한 마음을 제시는 책으로 펴냈고
셀린느는 노래를 만들었다.
자신의 집에서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부르는 셀린느를 보는 제시

영화 비포 선셋은 그렇게 마무리되고
비포 미드나잇은 또 어떻게 이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