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것인가?
못 본 것인가?라는 부제가 붙은
박용후라는 사람의 "관점을 디자인 하라"가
눈에 확 잡혔다.
책 장을 열었을때 인간은 보고 싶은 것 만 본다는
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다.
또 이를 실험적으로 증명해 보이는 장면을 소개했다.
"보이지 않은 고릴라"
농구를 하는 8명의 사람들 속으로
고릴라 한마리가 어슬렁 어슬렁 걸어다니기도 하고
배를 북 치듯 쳐도 이를 보는 관객은 고릴라를 보지 못한다.
어찌 이럴 수가 있단 말인가?
정녕 사람들은 보고 싶은 것 만 보고
보기 싫은 고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일까?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 참조
http://tvpot.daum.net/v/YFuWjjdbjgQ%24
이 모든 것이 보는 관점의 차이에서 비롯된다고
저자는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우리들은 자기 눈으로 보지 않은 것은 믿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인간은 있는 것도 못 보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자기 본 것 만이 모두라고 주장할 수 없다.
따라서 자기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며
자기가 못 본 것이라고 없는 것도 아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부정하면 새로운 관점이 생긴다.
그기에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틀이 만들어진다.
저자는 자칭 관점디자이너라고 본인을 소개하고 있다.
One Of Them 이 아니라 only one으로
자신을 포지셔닝하고 있다.
관점을 바꾸면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연습을 따라가 보자.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다.
관점을 바꾸면 지금까지 보이지 않은 새로운 것들이
보이게 마련이다.
지금부터라도 좀 더 깊이 사고하고 당연한 것을
부정하며 새로운 관점을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잘 아는 얘기로
구걸하는 장님의 글귀 하나가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돕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지 않던가?
"Change Your Words
Change Your World"
보지 못한 사람은 아래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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