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IMF 그날 이야기)

IMF 란 단어는

책에서 만 보던 단어였는데 어찌하다보니

전 국민이 알아버린 단어가 되었다.

국가부도

IMF 자금지원

아시아의 4마리 용 중에서 가장 잘 나간다던 한국이

어떻게 무너지게 되었는가?

금모으기 운동으로 우리는 어떻게 IMF의 긴터널을 벗어났는가?

돌이켜보면 꿈같은 날들이었다.

IMF 이후

우리의 삶은 많이 변화되었다.

자유시장경제체제에 본격적으로 접어들었다.

말이 좋아 자유경제이지 그야말로 동물의 셰계와 같은 

경제체제를 말한다.

한마리로 약육강식!

국가의 존재이유란 국민들을 약육강식의 시장으로

내모는 것이 아니다.

그런 시장으로부터 자국민을 보호하고 구성원 전체가

조화롭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책무가 국가에게 있는 것이다.

국가부도의 날이란 영화제목을 보곤

절대 보고싶지 않았다.

그날의 기억들을 떠올리기 싫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를 잊으면 그 과거는 또 반복된다고 하였던가

영화관을 찾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