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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도서 감상

그건 사랑이었네 (한비야 저)

by bluesky0321 2009. 7. 27.

한비야^^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다.

몸에 좋은 보약을 한첩 먹은 기분이다.

 

한비야 하면 오지 여행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국제구호단체에서 활약하는 당찬 미스로 이 책 본문에서

본인도 소개했다시피 한국여성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명 중

7위에 뽑히기도 한 여성이다. 

 

한비야는 바람의 딸 지구 세바퀴 반이라는 여행기를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내는 책마다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나는 중국견문록,지도 밖을 행군하라 라는 두 권의 책을 통해

한비야라는 인간에게 끌렸다.

개그프로에 "왜 내가 끌려!"하는 프로를 본 적이 있는데

마치 쇠붙이가 자석에 끌리듯 그냥 끌린다.

그녀의 책을 읽으면 뭔가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끌림이 있다.

 

2004년인가 5년인가 지도 밖을 행군하라는

책을 읽고 진짜 무언가 해야겠다는 끌림에 시작한 국제기구에

기부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그때 한비야가 책에서 그렇게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삶에 대해 생생히

소개하지 않았던들 어찌 내가 아프리카의 어린이 삶에 관심을 가졌겠는가?

 

그건, 사랑이었네 이 책도 한비야의 호소력이 잘 들어난다.

그래서 꼭 무언가를 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1년에 책 100권읽기 운동본부에 동참해 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전에 한비야가 소개한 24권의 책부터 먼저 읽는게 순서일 갓 같기도 하고...

물론 100권 속에 들어가겠지만....

 

이 블로그 쓰고 나서 한번 더 정독을 하고 난 뒤

생각을 해야 겠다.

일단 보약 한 첩을 더 먹는다는 생각으로 한번 더 읽어야 겠다.... 

 

이 책은 월드비전 구호팀장을 6월에 그만 두고 쓴 책이란다.

또 다른 시작을 위해 ...

 

 

첫번째 제목인 "난 내가 마음에 들어"부터 "멋지다, 대한민국!!1"까지

한비야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그대로 녹아있다.

이런 책을 읽고 마음에 울림이 없으면 감정이 넘 매말랐거나.... 사람이 아니거나...

 

 

오버하는 기질이 남을 즐겁게 한다.

긍적적인 마인드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전염시킨다.

 

 

산에 대한 견해는 나와 너무 똑같다.

같은 곳도 시와 때에 따라 달리 보인다.

 

한비야가 소개하는 북한산의 아래 두 코스는 꼭 가 볼 예정이다.

혹시 한비야라도 만나게 될지...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런 구체적인 노력은 하지 않는다.

내가 그렇다. 반성해야지....

 

 

 위에 있는 소리내어 읽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얘기다...

 

 

1년에 책 100권 읽기 운동본부 창설

동참^^ 

 

 

 

한비야가 소개하는 책  

 

 

 일단 여기서 5권만 상세 소개하고 나중에 나머지를 소개하기로 한다.

5권 중에 포리스트 카트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1권 이 포함되어 있네^^

 

 아래는 성공한 여성에 한비야가 뽑히고도 자신이 왜 뽑힌 줄 몰라

원인을 찾다보니 성공한 사람의 기준이 달라졌다는 원인을 찾았다.

맞는 얘기 같기도 하지만 내가 볼 때는 분명 한비야는 성공한 사람이다.

물론 성공을 물질의 양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영원한 미스.... 그 미소가 아름답다...

 

한비야 저서 (보약이 몇 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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