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미국의 철스 그래버가 쓴
실화소설 "그 남자 좋은 간호사"를 영화화 한 것이다.
병원의 남자 간호사가 수년에 걸쳐
공식적으로 29명, 비공식적으로 수백명을 살인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찰스 컬렌이라는 이 간호사는 환자의 수액에
인슐린 또는 디옥신을 주입하여 환자들이 서서히 죽게 만들었다
그러나 찰스 컬렌이 거쳐간 모든 병원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알면서도 쉬쉬했다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기 싫었던 것이다.
따라서 찰스컬렌은 병원을 이직하며 근무하는 병원마다
똑같은 방법으로 무언의 살인을 계속했던 것이다.
책에 대한 리뷰는 아래를 참고
영화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싱글맘 에이미가 근무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에이미는 심장병을 앓고 있지만, 중환자실 간호사로
고된 업무와 야간 근무를 감당하고 있다.
육체적, 정신적 한계에 다다른 그녀 앞에 간호사로 새로 취직한
찰스 컬렌을 만나게 되는데 그의 자상함에 끈끈한 우정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중 병원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코드블루가 자주 발생되고
결국 죽어나가는 환자들이 늘어나게 된다.
영문을 알 수 없는 죽음에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고
병원의 직원들을 면담하게 된다.
병원은 내부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수사에 비협조적이며
전문의학상지식을 내세워 수사를 방해한다
에미이는 경찰이 찰스컬렌을 의심하지만 친절하고 자상한
그가 그럴리가 없다고 경찰에 말한다
그러나 경찰의 수사내용으 전해들은 에미이는 찰스컬렌의
이상한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결국 그가 범인임을 직감한다.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는 없는 상황
결찰과 에이미는 그의 입을 통해 자백을 하도록 유도한다
쉽지않던 수사가 에이미가 친구로 진정어린 우정으로 찰스컬렌을
설득하여 자백을 받는데 성공한다.
왜 그랬냐는 에이미의 질문에 찰스컬렌은
"그냥 아무도 막지 않아서 계속했다"고 대답한다
병원은 찰스의 행각을 알고도 병원의 안위를 위해
그냥 퇴사처리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아무도 찰스컬렌의 행위를 말리지 않았던 것이다.
찰스컬렌은 공식적으로는 29명을 살인하여 현재도 감옥에 복역중이지만
비공식으로는 약 4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한다
그의 가석방은 2403년이라고 한다.
증거가 없는 수사에서 에이미는
찰스를 만나 자백을 받기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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