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아름다운 산이 있었다
무척 아름다운 무척산이다
무척산은 무쌍산, 무착산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우는데
김해 수로왕에 얽힌 전설이 많다.
산 8부 능선에는 천지라는 연못이 있는데
이렇게 높이 조성된 연못도 드물 것으로 생각된다.
수로왕이 붕어하여 왕릉을 조성하고자 하였으나,
물이 계속 나와 연못으로 만든 것이라 한다
그 옆에는 기도원이 자리하고 있다.
산행길은 수북한 참나무 잎을 밟으며 쿠션감이 좋은 길을
편하게 걷는다.
산이 그리 가파르지도 않아 순하게 걸을 수 있다.
주차장에서 천지 연못을 지나 정상에서 정상주를 한 잔하고
흔들바위로 돌아 내려오면 4시간 정도 걸린다.
산은 울퉁불퉁한 사암덩어리 같은 큰 바위가 많은데
암벽등반을 하는 사람들이 간혹 보인다.
바위의 직벽이 높아 암벽등반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언젠가는 도전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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