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도처유상수란
제 6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이후 약 1년 만에
7편이 나온 것 같다.
이번에는 제주도다
제주도하면 한 두번 다녀오지 않은 사람이 없으며,
또한 제주도에 별로 볼 게 없더라는 말을 대개는 한다.
그러나 올레길 개장이후
많은 이들이 찾는 제주는 지금까지 관광지 제주와는 다른
여행풍경이 담겨있다.
이에 더해 이제 유홍준교수의 해박한 지식으로 완성된
제주 편 나의문화유산답사기가 있으니
책을 들고 떠나는 제주도 여행은 더욱 의미가 있어지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난해 올레길 7코스를 걷고 온 후
강정마을의 구름비 바위 파괴사태를 뉴스로 보면서
가슴 속에서 이는 분노의 깊이가 더했는데
이제 제주를 알아가면서 자연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고
실천적 행동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번 제주 답사기는
일반인들이 자주 찾는 유명 관광지는 제외하고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을 5 단락으로 구분하여 기술하였다.
특히 제주도의 렌트카를 이용하여 댜녀올 수 있는 코스로
이를 책에서는 제주 허씨를 위한 안내서라 한다.
다음 제주여행엔 이 책을 반드시 가지고 가자
'도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법정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 (문학의 숲) (0) | 2012.12.25 |
---|---|
사랑하지 말자 (도올 김용옥이 이 시대에 고하는 글) (0) | 2012.11.25 |
침대속의 사정 (쇼콜라 지음) (0) | 2012.09.14 |
안철수의 서재 (이채윤 저) (0) | 2012.09.04 |
이제, 마음이 보이네 (백성호 지음) (0) | 2012.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