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전 쯤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렀다 구입한 책을
두고 두고 읽다 이제사 포스팅을 함.
표지에 법정스님이란
글 하나로 시선을 확잡아 끄는 힘이 느껴진 책
스님이 사랑한 책들?
어떤 것이 있을까?
순전히 호기심에 구입을 했다,
그리고 휴게소에서 파는 책은 그리 인기가 없거나
일찍 절판되어 서점에서 팔리지 않는 책을
가져다 놓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중에서 잘 고르면 의외로 좋은 책이 많다.
무엇보다 시중의 절반가격이란 매력이 크다.
이 책은 교보에 들렀더니 아직도 베스트셀러 옆자리에
전시되어 있었는데 일찍 한직으로 밀려난 것 같다.
스님이 보고 설법 중에 인용한 책들의
내용을 간략히 다이제스트 한 책이다.
내용을 보고 인상깊은 책은 별도로 구입해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스님의 책은 편식이 심하다.
자연, 사랑, 소외계층 등을 다룬 책으로
크게 재미는 없는 책이다.
버트런트 러셀의 행복의 정복
행복이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를 알려주는
책으로 일찌기 읽은 바 있어
반가운 표지이다.
김훈 작가가 번역출판 한 책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김훈 작가의 책을 다수 접했지만 이 책은
보지 못했는데 반드시 구입할 목록에 삽입한다.
정약용의 자식사랑
자식교육에 대한 책
허균 삶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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