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중국편이 3편으로 완결편이 출간되었다.
잠시 잊고 있었던 친구를 만난 것처럼
도서관에서 낯익은 책을 만나니 반가운 마음에 책장을 펴들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우리에게 문화재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 의미있는 책으로 유홍준이라는 이름이
뇌리에 남은 역작이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저자의 말을 인용하며
잘난 척하던 못난 시절에 또 문화재청장으로 친숙하게 다가와
문민정부의 문화재와 역사관을 새롭게 각인시켜준
유홍준 교수를 존경한다.
중국편 1, 돈황과 하서주랑 (아래 첨부)
중국편 2, 막고굴과 실크로드 (아래 첨부)의 관문에 이어
중국편 3, 실크로드의 오아시스 도시로 중국 고대역사의
문화탐방을 마무리한다.
중국편 3에서는
실크로드의 북로 중로 남로로 가는 길목인 투루판을 중심으로
누란의 오아시스 왕국 및 타클라카마사막을 둘러싼
실크로드의 도시들을 만나 본다.
책 표지의 동상은
쿠차 키질석굴앞의 쿠마라지바 모습이다
실크로드의 북로, 중로, 남로 지도
누란 왕국이야기
누란왕국의 미녀미라에 대한 이야기는
일본 NHK와 중국 CCTV가 공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트리 작품이
있어 더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책에 언급된 내용의 누란 미녀 미라발굴 장면은
4천년이란 세월을 뛰어넘는 긴장감을 가져온다.
다음의 내용은
일본 NHK와 중국 CCTV가 공동으로 제작한 다큐멘트리
내용을 캡쳐한 것으로 책에서 설명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어보면 그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중국편 1과 중국편 2 리뷰내용은
아래 참조
blog.daum.net/rosesense/13757345
blog.daum.net/rosesense/13757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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