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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도서 감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by bluesky0321 2008. 9. 27.

 

제목의

공지영의 산문집을 샀다.

지난번 서점에서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있는 것을 보고 손이 가지 않았는데

그저께

갑자기 멀리 떨어진 식구들이 생각이 나서

인터넷 서점에 주문해서 어제 받았다.

 

올해 초 즐거운 나의집을

건성으로 읽고 말았는데 그 주인공을 딸 삼아

작가가 보내는 메시지에 책장이 쉽게 넘어 간다.

 

이책은 작가가 땅에게 보내는 편지 문구를 지난날

읽었던 책의 부분을 발췌해 작가의 생각을

보충설명하고 있다.

 

첫 장 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에서는

내가 감명깊게 읽었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라는

책에 인디언 소년이 산골 할아버지에게 전하는 말로 시작한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출판된지

10년이 넘은 책인데 나는 작년에 누군가의 소개로

읽었는데 작가도 나와 같은 생각으로

이 책에서 가장 먼저 인용했다니...

 

그래서 이책이 더욱 쉽게 책장이 넘어간다.

 

표지 

 

뒷 표지

 

 

 

목 차

 

 

공지영 작품 중

봉순이 언니, 즐거운 나의 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읽었다..

다른 작품도 관심을 가져봐야 겠다...

친구 중의 한 명이 어찌나 공지영 얘길하는지 그 친구 덕분에

공작가 책은 안 읽어도 읽은 것 같을 대가 있다...

 

손녀딸 릴리에게 주는 편지의

내용이 얘기의 중심이다.

 

칭찬은 속삭임처럼 듣고

비난은 천둥소리처럼 듣는다는 본문 중에서

안소니 드 멜로 신부가 하는 말입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대로 내 삶을 사는 것,

그건 이기적인 삶이 아니다.

내가 맞다고 생각한 대로 남에게 살도록 

요구하는 것이 이기적인 삶이다... (캬~)

 

 

책 속에 있는 삽화인데 천사라고 합니다.

그린이의 이력은 마지막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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