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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도서 감상

기분을 전환시키는 8가지 리셋버튼

by bluesky0321 2008. 10. 10.

 

고속도로 휴게소를 자주 들르는 편이다.

고속도로 휴게소란게 볼 일 잠깐 보고

음료 또는 생수 하나 사 마시는게 다이지만

 

언제부턴가 보니

편의점 앞에는 예외없이

책꽂이가 있고 권당 4,000원 책을 팔고 있다.

종류는 그리 다양하지 않고

처세술에 대한 내용이 주 지만

그런대로 눈요기꺼리는 되었다.

  

 

 

지난 주 지방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 들른 김에 아래 보이는 책 2권을 샀다.

첫번째 것은 일본이 저자가 시리즈로 여러가지 주제에 대해

쓴 글인데 기분전환을 하기 위한 "리셋"이란 말이 맘에 들어 샀다.

 

그리고 만화는 제목은 들어 알고 있는 "쩐의 전쟁"

요즘 사채문제가 이슈화가 되어 있는 시점이라

눈에 쉬 들어왔다.

 

 

 

이 책은 "내향형" 소위 내성적인 사람들을

위한 자기 암시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외향적인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남 앞에 나서기 싫어하고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처세술 이랄까.....

 

저자는 일본인으로 본인이 매우 내성적인 사람이라

본인의 살멩 대한 방식 위주로 설명한다.

 

 

 

금년에 초판이 나왔는데

서점에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모양이다.

 

목 차

 

아래 내용과 같은 내용은 인상적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할 수 없는 것, 너무 잘 해야 한다고는 

강박관념 때문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산다.

좀 적당히, 내가 못하는 것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던진다. 

 

그리고 자연과 대화하며,

외향적 사람처럼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렵다면

자연과 대화하며, 동물들과 교감하는 것도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여기에는 이런 얘기도 있다.

 

우리가 남을 배려하는 것은

그 이유가 타인에게 부정당하고 싶지 않아서,

미움 받고 싶지 않아서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제 타인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아서

서로 무리하는 것은 그만 두자,

 

집단내에서는 3:3:4의 법칙이 있다.

30%에게 사랑받고, 30%에게 미움받고, 40% 사람과는 담백하게...

이게 표준이다.

누가 미워하고 부정해도 끝까지 자기 페이스를 지키면서

굳굳하게 나가자는 것이 저자의 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