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범한 과거를 숨긴 채 남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일상을 사는 한 가정의 가장 ‘허치’
매일 출근을 하고, 분리수거를 하고 일과 가정 모두 나름 최선을 다하지만
아들한테는 무시당하고 아내와의 관계도 소원하다.
그러던 어느 날,
집안에 강도가 들고 허치는 한 번의 반항도 하지 못하고 당한다.
더 큰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는데 모두 무능력하다고
‘허치’를 비난하고, 결국 그동안 참고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고 만다.
허치는 전직 FBI의 사건 마무리 처리반이었다.
과거를 숨기고 살아가는 그에게
주변인들은 그를 소심하다고 무시한다.
이 분노를 어디에 풀데가 없었는데 마침 버스에서 난동을 부리는
젊은 것들을 만난다.
실컷 조지고 났더니 범죄집단의 동생이 끼어있었다.
그렇다고 여기서 멈출 수 없다.
사건 직후 FBI에 잡혀 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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