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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돌로레스 클레이븐 (Dolores Claiborne , 1994)

by bluesky0321 2021. 5. 17.

미국의 가장 동북쪽 캐나다와 맞닿은

메인주는 개기일식의 관측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돌로레스 클레이븐은 여 주인공의 이름으로

개기일식이 일어나던 날 남편이 사고사를 당하는데 

지역 경찰은 아내인 돌로레스가 범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뚜렷한 물증이 없어 미제로 남은 사건이 있었다.

 

18년이 지난 후 돌로레스는 가정부로 일하며 주인으로 모시던

베라 도노반을 계단으로 밀어 떨어뜨려 죽이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한다.

 

우체부가 증인이 되었는데 돌로레스는 어쩐일인지

변호사나 다른이의 도움 받기를 거부하고 있다.

 

뉴역에서 이름날리는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셀레나에게

메인주 지역 신문기사가 팩스로 전송이 된다.

누군가가 보낸 것이다.

 

엄마와의 불화로 18년 전 집을 떠나 지낸 셀레나는

엄마가 범인이라는 심증을 갖고 고향으로 향한다.

어릴적 기억을 상실한 채 고향을 떠나 생활하던 셀레나에게

엄마와의 만남은 과거 기억의 회상을 떠올리게 하고

결국 자신이 아버지의 성폭행에서 도망쳐 고향을 떠나왔음을 알게된다.

 

잔잔하게 진행되지만 ㄱ깊은 감동이 있는 영화다

오래된 명작으로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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