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3를 우연히 먼저 보게 되었다.
왠지 끌리는 각본, 총격씬
가진자에 대한 위정잗ㄹ에 대한 분노를 무차별적 총격으로 발산하는
카타르시스
시리즈물은 회를 거듭할 수록 맛이 떨어지는데
3편이 이정도 재미이며 1, 2편은 믿고 봐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본 전편,
화끈한 액션과 반전이 묘미
1997년 미국 LA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이 화제다.
1997년 2월 미국 LA, 과거 범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있던 래리와 에밀은
교도소 동기로 만나 최고의 부자가 되겠다는 포부로 오래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다고 한다.
그들은 사건 당시 다양한 총기와 직접 만든 방탄복으로 중무장을 하고
은행을 털기 위해 노스 할리우드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은행으로 향했다.
그들은 총을 난사해 시민들에게 겁을 주었으며 은행의 돈을 챙겼다.
하지만 이미 은행은 수많은 순찰차와 경찰관에 포위된 상태,
이후 범인과 경찰간의 총격이 시작된다.
늦게 도착한 SWAT(경찰 기동대)에 의해 사건은 막을 내리고
이 사건에서 범인인 래리와 에밀 외에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1997년 총기난사 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
<램페이지-더 테러리스트>는 주변의 끊임없는 자극에 분노가 폭발하면서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무차별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한남자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액션 영화이다.
계속되는 부모님의 독립 권유,
사회의 억압과 친구의 허풍까지 주인공 ‘빌’은 자신을 억압하던 환경 때문에
감추어져 있던 분노가 폭발하게 된다.
결국 그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방탄 헬멧과 강철 갑옷, 자동사격이 가능한
총과 폭탄까지 준비해 범행을 저지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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