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의 역할은 명확하다.
운전자의 쉼터!
그 쉼 공간의 막간을 이용해 어느 휴게소나 편의점 옆에
자리잡고 있는 간이 서적 판매대!
대개는 출간 후 크게 독자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책들 중심으로 당초 가격이 1/3 정도의 가격에 고객의 손을 기다리고 있다.
편의점 들린 후 잠시 눈을 쉴 겸
판매대 책 제목을 읽다보면 그날의 기분에 따라
눈에 확 띄는 책이 있다.
5월 초!
여행이 미치도록 그리울 때
몽골, 초원에서 보내는 편지가 눈에 들어왔다.
시원한 초원 사진, 낯익은 몽골인의 생활모습, 한번쯤 숙식을
해 보고싶은 게르의 정갈할 모습 등이 담긴 책이다.
책을 손에서 내려 놓자니 몽골이 눈에 아른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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