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개봉한 <베놈>은
강렬한 비주얼과 유머러스한 반전 매력의 빌런 히어로
처음에는 징그럽고 괴상한 베놈이
영화가 끝날즈음엔 사랑스런 빌런으로 거듭나 있었다.
그러나 베놈2는
그의 인기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베놈2에서 ‘베놈’과 ‘에디 브록’의 티카타카 케미스트리는
그나마 재미가 있지만 그것도 너무 억지스럽다.
소리를 지르는 빌런의 역할도 이상하고
우디 해럴슨의 베놈과 싸우는 장면도 크게 흥미를 끌지 못한다.
그냥 1편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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