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도피하고 싶은 한 남자!
사진작가를 꿈꾸다 부모의 강요에 의해
월스트리트에 발을 들인 스펙좋은 변호사!
이 변호사는 남들이 부러워 하는 변호사보다
저기 꿈인 사진작가가 되길 원한다.
현실은 녹록하지 않다.
잘 나가던 아내는 소설가로써의 일이 풀리지 않자
집안 눌러 앉게 된 것을 남편 탓으로 몰아 붙이고
엽집 남자와 불륜을 저지른다.
마침 그 남자는 주인공이 꿈꾸던 별볼일 없는 사진작가다.
우연히 아내의 불륜을 목도한 후
그 남자집에 찾아가 우연히 그를 살인하게 된다.
이후 잘 돌아가는 머리로 사진작가의 대역 삶을 살기로 한다.
잘나가는 변호사는 죽은 것으로 꾸미고...
1부에서는 그의 어린 시절과
결혼생활 그리고 아내의 불륜을 보고
사진작가 내연남을 죽인 것 까지 장면이다.
2부에서는 새로운 사진작가인 남의 인생을
살기 위한 준비 작업이다.
사진작가 게리로 신분을 숨기고
자신을 사고로 위장해 죽인다.
물론 사체는 거리의 사체를 이용하여~
3부는 사진작가로써의 성공가도 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유명해질 수록 불안해지는 신분
결국 지역 칼럼리스트에게 신분을 들킨다.
그러나 그 역시 사고로 죽었으나, 게리의 차를 타고
사고가 난 덕분에 유망한 사진작가가 죽은 것으로 판정된다.
2번씩이나 죽게 된 주인공
3번째 삶을 살아가는 것으로 소설은 끝난다.
본 소설은 영화화 되었다고 하니 한번 찾아봐야겠다.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내용 전개가 빨라
아주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소설이다.
따라서 영화로써도 매우 흥미있게 사건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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