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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곱게 늙은 절집

사천 백천사 (와룡산 와불)

by bluesky0321 2005. 10. 5.

사천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여 하루 버스 500대 이상이 방문한다는

백천사 전경입니다.

 

소나무로 깍아 만들었다는 와불은 그 몸속을 다시 조각하여 법당으로

만들어 놓아 보는 사람을 경탄케 하지만 왠지 경건한 불전의 모습은

사라지고 이벤트성으로 만들어 놓은 누워있는 불상이 그냥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만 있는 것이 민망하였음.

 

가까이서 불상도 찍을 수 있었으나 불경죄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바깥풍경 만 찍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