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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 그 곳

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 (Sparkling Secrets) - 대림미술관

by bluesky0321 2012. 12. 16.

크리스탈의 대표적인 브랜드

스와로브스키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작품은 우리생활속에

매우 깊이 스며들어 있다.

 

크리스탈을 이용한 작품들 중 알게 모르게

스와로브스키가 발표한 작품들이 많이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미키마우스 모양의 크리스탈 악세서리가

있는데 이것이 스와로브스키 작품이다.

 

그리고 헐리우드 배우들의 시상식 장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빛나는 드레스나

배우들이 들고있는 클러치 등이 스와로브스키의

대표적인 작품들이 있다.

 

내년 3월까지 대림미술관에서 스와로브스키, 그 빛나는 환상이라는

타이틀로 크리스탈 작품의 전시회가 있다.

시작한지 벌써 2개월이 되어가는 이제사

들러 볼 수 있었다.

 

전시회 초기에 스와로브스키의 수석 디자이너인

나탈리 콜린도 방문하였다고 한다.

전시장에는 나탈리 콜린의 책상을 그대로 재현해 놓아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창작모습을

연상해 볼 수 있다.

 

전시는 1층 야외 전시 및

2, 3, 4층으로 나누어 전시되어 있다.

스마크폰 모바일 앱으로 오디오 가이드북을 들으면서

천천히 전시회를 둘러 보았다.

 

대림미술관 안내

 

미술관 벽면을 활용한 전시회 안내

 

스와로브스키 문양 및 로고

 

전시회 안내

 

야외에 설치된

대림미술관과 JOH의 콜라보레이션 전시장

 

 크리스탈의 특징을

거울의 반사를 이용한 전시물

 

 크리스탈 반지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물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이용한

드레스의 패션쇼 전시장

페레가모, 베르사체 디자이너의 최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피에르 발망

2012년 작품

 

지방시

2010년 작품 

 

안토니오 베라르디

2010년 작품 

 

프라다

2012년 작품 

 

페레가모

2012년 작품 

 

전시장 모델 (마네킹이라 조금 아쉬움)

 

 

 

 패션 홀

세계적인 디자이너 들의 작품 

 

크리스찬 디오르

1960년 작품 

 

장 폴 카르티에

2000년 작품

크리스탈이 머리에서 팔찌까지 연결된 디자인인 특징이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2007년 작품 

 

 

 

로베르토 까발리

2006년 작품 

 

영화 블랙스완에 등장한

샹들리에 

 

크리스탈을 이용하여

겨울산의 설화를 연상할 수 있는

 

크리스탈을 이용한 보석 전시

 

 

 

이 전시장에서 여성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늦어지는 전시장이다.

이 작품들은 헐리우드 배우들이 시상식등에서 직접

사용하였던 클러치이다.

 

외부를 모두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을

빼곡이 박아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스와로브스키는 의도적으로

세계적인 행사에 의상은 물론 클러치 등을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협업하여 후원하고 있다.

 

아래의 빨간색 클러치는

영화 타이타닉에서 케이트 윈슬렛이 파티 때

실제 사용했던 것이다.

 

아래 끈 달린 둥근 클러치는

샤론스톤이 사용한 작품

 

위 쪽의 클러치는 메릴 스트립이

사용한 작품

 

헤드드레스 작품

물랑루즈 등 라스베가스의 공연 및 마돈나의 세계투어 등에

사용된 헤드 드레스이다

 

크리스탈로 장식된

헤드 드레스는 그 어느 시대의 왕관에 못지 않은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나탈리 콜린의 작업실

그 모습을 재연해 두었다

 

 

 

스와로브스키가 2012년 9월 지름     mm의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탈 작품을 선 보였다.

은하계에서 가장 밝은 시리우스 1088로 이름지었다

시리우스 1088에서 투영되는 빛의 색깔은 88가지 라고 한다.

 

다이아몬드는 아니지만

크리스탈로 다이아몬드 원석에 가장 가깝게 가공되었다고 한다.

 

각종 공연에 후원한 작품소개

 

오페라의 유령

여 주인공 드레스

 

오즈의 마법사 구두

 

레이디 가가가 실제 착용하고

춤까지 췄다는 부츠

길이가 1MM가 넘는다.

 

대림미술관에서는 지금까지의 전시 폴리시와는 달리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탈 작품 전시는

의외적으로 여겨진다.

 

국내에 이런 류의 전시 기획은 신선한 기획으로

새로운 시도가 많아졌으면 한다.

날씨는 추웠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