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 첫 주말을 맞아
봉하마을을 찾았다.
새해 첫 날 방문하고 싶었지만
멀리서 새해를 맞이하는 바람에 봉하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첫 주말을 맞아
트래킹 겸 봉하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봉하는 노대통령께서 낙향하고 난 뒤
봉하산 주변의 산책로를 만들고 대통령길이라고 명명했다.
봉하를 찾을 때면 으례
대통령 길을 따라 두어시간 운동을 하곤 했다.
주변의 산을 찾아 등산하는 것도 좋지만
때론 봉하산의 대통령길을 걷는 것도 운동 겸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올 겨울은 유난히 많은 눈이
남부지방까지 많이 내려 아직까지 봉하산을 하얗게
덮고 있어 그 풍경이 새롭다.
아마 이런 모습은 자주 접하긴 어려울 것이다.
묘역에는 새해 처 주말을 맞아
많은 이들이 참배하고 있었다.
묘역에서 좌측길을 따라
정토원으로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대통령 길을
따라 봉하산 전체를 산책할 수 있다
가는 길에 사자바위에 들렀는데
마침 문사모 회원들의 단체방문이 있었다.
사자바위에서 본 노대통령 묘역과
봉하들녁
묘역 좌측의 봉하들녁
곧게 뻗은 것이 창원 - 서울 간 철도다
대통력 길의 이정표
눈에 덮힌 봉하산 대통령 길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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