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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다녀온 그 곳

2013 새해 봉하마을 풍경

by bluesky0321 2013. 1. 6.

2013년 계사년 첫 주말을 맞아

봉하마을을 찾았다.

 

새해 첫 날 방문하고 싶었지만

멀리서 새해를 맞이하는 바람에 봉하를 찾지 못했다.

그래서 첫 주말을 맞아

트래킹 겸 봉하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봉하는 노대통령께서 낙향하고 난 뒤

봉하산 주변의 산책로를 만들고 대통령길이라고 명명했다.

봉하를 찾을 때면 으례

대통령 길을 따라 두어시간 운동을 하곤 했다.

 

주변의 산을 찾아 등산하는 것도 좋지만

때론 봉하산의 대통령길을 걷는 것도 운동 겸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올 겨울은 유난히 많은 눈이

남부지방까지 많이 내려 아직까지 봉하산을 하얗게

덮고 있어 그 풍경이 새롭다.

아마 이런 모습은 자주 접하긴 어려울 것이다.

 

 묘역에는 새해 처 주말을 맞아

많은 이들이 참배하고 있었다.

 

묘역에서 좌측길을 따라

정토원으로 올라가다 보면 우측으로 대통령 길을

따라 봉하산 전체를 산책할 수 있다

 

가는 길에 사자바위에 들렀는데

마침 문사모 회원들의 단체방문이 있었다.

 

 

사자바위에서 본 노대통령 묘역과

봉하들녁

 

묘역 좌측의 봉하들녁

곧게 뻗은 것이 창원 - 서울 간 철도다 

 

대통력 길의 이정표

 

눈에 덮힌 봉하산 대통령 길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