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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 (Outside the Wire , 2020)

by bluesky0321 2021. 3. 12.

가까운 미래

로봇이 전쟁이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동유럽 분쟁지역에 평화유지군 소속 로봇군단 검프

 

반군지도자 빅토르 코발이라는 냉혹한 인물이 지배

작전 중 직속상관의 명령을 어기고 

드론에서 미사일을 발사하여 아군 2명을 사망케 한 하프중위는

바로 감방에 가야하지만 상관의 도움으로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견된다.

 

하프중위의 행위는 군법으로 다스려야 하지만

그의 판단으로 2명 사망외 38명의 아군 목숨을 구했기 때문이다.

 

하프중위가 파견된 곳의 상관은 리오대위

그는 평범한사람이 아니다.

인간과 로봇의 결합체로 인간의 명령과 관계없이

독자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데 단 그의 곁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아웃사이드 더 와이어는 평화 유지군의 밖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곳에서의 안전은 누구도 보장하지 못한다.

 

리오대위는 반군지도자 빅토르 코발과 싸우지만 

실제 목표로 하는 목적은 따로 있다.

평화유지군이라는 명목으로 미군이 분쟁을 막는다는 구실을 대지만

실상은 미국이 모든 분쟁을 조장한다는 것을 리오는 알고 있다.

 

따라서 빅토르 코발이 구 소련의 핵무기를 손에 넣도록 도와

일을 성사하도록 한다음 핵무기를 코발로부터 빼앗아

실제 미국을 공격하려는 계획이다.

 

이러한 인식은 평화유지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축적된

정보를 바탕으로 모든 불화의 근원은 미국이라는 결론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리오는 과연 임무에 성공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