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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앱솔루트 파워 (1997년) 크린트 이스트우드

by bluesky0321 2019. 8. 13.



크린트 이스트우드 주연, 감독작품

1930년 생인 크린트 이스트우드는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다.

배우로써 감독으로써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물에다

나이 90세인 아직까지 현역이다.


루터 휘트니(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완벽한 직업 도둑으로

 늘 혼자 일하고 속임수와 변장에 능하다.

워싱턴 DC의 거부이자 정계 막후 실력자인 월터 설리번의 집을 털 계획을 세운다.



80이 넘은 설리번은 아내와 사별한 뒤 젊은 아내 크리스티와 함께 살고 있는데

두 사람은 바하마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다.
  그의 집에 침입한 루터는 조심스레 전자경보장치를 뚫고

2층 침실에 들어서는데, 침실 벽의 비밀 유리문을 발견한다.



루터가 이것저것 쓸어담고 있는 사이

밤새 텅 비어있어야 할 그 집에 누군가 들어오고 있음을 느낀다.

서둘러 유리문을 안에서 닫는 루터는 그때부터 차마 못볼 광경들을 보게 된다.

그 유리는 이중창으로 밖에서는 거울이지만

안에서는 밖이 훤히 들여다 보이게 되어있었기 때문이다.



방안으로 들어선 두 남녀는 이미 술에 취해 정신이 없다.

두 사람은 변태적인 관계를 하는가 싶더니 남자가 여자를 사정없이 때리자,

두 사람은 혈투를 벌인다.

이때 여자가 칼로 남자의 팔을 찌르고 이어 목을 겨누는 순간, 갑자기 총성이 울린다.



여자는 설리번의 젊은 아내였고

그녀를 죽인 사람들은 대통령의 비밀요원들이며

이 모든 추악한 사건의 원인은 바로 설리번의 아내와 놀아난

미 합중국의 대통령이었던 것이다.

이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된 세스 프랭크 형사 (에드 해리스 )는 이 사건이

석연치 않음을 감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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