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날이 마침 문화의 날이다.
그래서 볼만한 영화를 찾았는데 더운데 유머코드가 나을 듯하여
엑시트를 찾았다.
늦게 예매한 탓에 전 좌석이 동나고
단 주자리! 그것도 따로따로!
아들과 손잡고 볼 것도 아니고 따로따로 예매를 했다.
아들과 영화를 같이 본 적이 언제였더라~
야! 우리 영화같이 본게 언제냐?
글쎄~ 고등학교 이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어떤 재난이 터질지 약간 기대가 되었다.
막 영화가 시작되고나서
재난영화라고만 듣고 왔는데 과연 어떤 재난이 터질지 약간 기대가 되었다.
그러나 영화시작한지 한참되었는데
아직 고희연 잔치가 한장이다.
지진이 나나?
테러인가?
화잰가?
하는 사이 탱크로리가 도로를 질주한다.
아~ 저 트럭이 건물을 들이받나보구나
그러나 예상은 빗나가고 가스가 퍼지기 시작한다.
독가스
그러나 물로 씻겨지는~
다행히 영화의 결말은 깨끗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영화 마지막엔 비가 내렸다.
깔끔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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