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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웰컴 (2009)

by bluesky0321 2019. 8. 16.



17살 쿠르드인 청년 비랄은 사랑하는 연인이 영국으로 떠나자

그녀를 만나기 위해 영국 행을 결심한다.

4.000km 사막을 걸어 프랑스에 도착했지만

밀항 도중 이민국 경찰에게 체포되어 추방 당한다.


더 이상 영국으로 갈 수 없는 위기에 놓인 비랄은

수영으로 도버해협을 건너기로 결심하고 수영을 배우러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시몬을 만난다.


 시몬은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였으나

지금은 동네 작은 수영장에서 강사를 하고 있으며 아내와도 별거중인상태다.


불법체류자들을 돕는 자원봉사를 하는 시몬의 아내는

시몬이 이기적인 개인주의자라고 생각하며 집을 떠났다.

시몬은 아내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비랄을 돕기 시작한다.


그러나 시몬은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청년 비랄을 보면서

진심으로 그의 소원이 이뤄지길 바라게 되는데..

과연 비랄은 35.4km 너머의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웰컴>은 제목처럼

웰컴이라는 환영의 인사말을 받지 못하는

불법체류자 청년 비랄의 영국을 향한 밀항이 실패하면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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