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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어버이 날 카테이션을 사다

by bluesky0321 2011. 5. 7.

 

어버이 날을 맞아

어버이로써의 대접을 받기 보단

아직 어버이를 섬겨야 할 떄이다.

 

어버이 날을 맞아

자식을 데리고 부모를 뵈러 가기로 했다.

자그마한 꽃을 사기로 하고 슈퍼로 갔는데

생화가 맘에 들진 않는다.

 

그러나 예쁜 화분을 하나 사고

조약돌도 사고

생화를 화분에 심었더니 그럴싸 해 보인다.

약간의 정성이 그 가치를 돋 보이게 한다.

 

낼은 이 꽃을 들고 어버이를 찾아뵈야 겠다.

막내도 기꺼이 따라 나선다하여 기분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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