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농구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 구 멤버들이 총 출동한 '엉클 드류'라는 영화는
농구에 관심이 별로 없더라도 레전드라 불리는 농구스타들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어 즐겁다.
광고로 제작된 짧은 동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영화로도 상영하게 된 것 같다.
젊은이들이 길거리 농구를 하고 있는 것에 츄리링 차림의
늙은이가 어슬렁 어슬렁 나타나선
젊은 얘들을 이러쿵 저러쿵 코치를 한다.
듣고 있던 젊은 얘들이 빈정상해 내기를 건다.
늙은이는 그저 늙은이가 아니었다.
현란한 몸놀림으로 길거리 농구를 재패하는 늙은이는
NBA 농구스타 카이리 어빙이었다.
카이리 어빙은 전문가들의 완벽한 분장술 덕분에 80살 먹은
노인네 역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 동영상을 계기로 시나리오를 확장해 영화를 개봉한 것이다.
엉클 드류의 주인공 5명
(왼쪽부터)
샤킬 오닐, 1972년생, 1992년 올랜도 매직 입단
크리스 웨버, 1973년생, 1993년 올랜도 매직 입단
네이트 로빈슨, 1984년생, 2005년 피닉스 선즈 입단
레지 밀러, 1965년생, 1987년 인디아나 페기서스 입단
카리리 어빙, 1992년생, 2011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