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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굿 윌 헌팅

by bluesky0321 2019. 1. 10.


굿 윌 헌팅은

1998년 3월에 개봉하여 벌써 20년도 더 지난 영화이다.

그런 영화가 지금도 각광을 받는 이유는 분명하다.


시대를 초월하여 지금도 관객의 가슴을 뜨겁게 만드는

잘 짜여진 시나리오와 지금도 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멧 데이먼의 풋풋한 연기

그리고 지금은 멀리 떠났지만 로빈 윌리암스의 인생선배

스승의로써의 역할이 가슴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이다.


모든 분야에 천재적인 두뇌를 소유한 윌은 어릴적 부모로부터

받은 학대와 사회의 냉대에 마음의 문을 닫고 청소부로 일한다.

사회에는 마음의 문을 닫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고 싶은 맘이 잠재했는지

MIT대학에서 청소부로 일한다.


수학과 교수 램보교수는 학생들에게 방학숙제로 어려운 수학문제를 제출한다.

수학문제를 복도에 적어두고 문제를 풀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학생들 중에는 그 문제를 풀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청소부 윌은 재미삼아 칠판에 정답을 적었다.


램보교스는 누가 문제를 풀었는지 학생들에게 물었지만 아무도 없었다.

우연히 칠판에 낙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 윌이 문제를 풀었음을

곧 알게된다.


그러나 윌은 요즘말로 꼴통이다.

자신의 머리만 믿고 일부러 사고를 치는 시고뭉치다.

그러나 램보교수는 정신과 의사 친구인 숀 맥과이어 (로빈 윌리암스)에게

윌의 치료로 당부한다.

그러나 마음을 열지 않는 윌과의 팽팽한 긴장이 계속되는

치료과정은 영화의 압권이다.


요즘도 많이 회자되는 말 "너의 잘못이 아니다"

숀교수가 윌에게 하는 말이다.

읠이 스승을 끌어안고 엉엉우는 장면은  관객들의 눈시울도 뜨겁게 만든다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스승을 만나 처음으로 마음을 연 윌의 뜨거운 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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