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영화 에베레스트는

일반인들로부터 돈을 받고 에베레스트를 동반등정하는 

이벤트 팀의 실제이야기를 담았다.

 

따라서 전문산악인들이 등정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산행의 위험도가 높아지게 마련이다.

일반인이라 하더라도 나름대로는 산행에 자신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지만 에베레스트는 8848미터 높이에

평지보다 산소의 농도가 1/3에 불과하여 고도적응 훈련을 하며

등정해야 하기 때문에 등반기간도 최소 1달이상 걸린다.

 

왜 힘들게 산을 올라가는가?

헬기로 그냥 산꼭대기에 내리면 안되나?

하는 의문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에베레스트 높이에 헬기에서 바로 내린다면

20~30분을 견디지 못하고 사람은 죽고 만다

산소 농도가 희박하고 고도가 높아 저산소증과 뇌수종, 폐수종 등에

걸리기 때문이다.

 

영화는 실제 이벤트 등반팀의 실화로

등반수칙을 무시한 것이 결국 많은 이들의 죽음으로 몰고간

큼직한 사고를 실제 에베레스트 등반을 하며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따라서 영화는 배우들의 연기라기 보다 실제 있는 모습 그대로를

촬영한 것이나 다름없다.

감독도 따로 연기를 주문하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 에베레스트를 통해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동경해 마지않을 에베레스트 등정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사진은 다음홈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