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사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아이언 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 어밴져스 군단을
히트시킨 영화사 제작영화
'앤트맨'
개봉 즉시 바로 봐야 할 영화로 주목하여 영화관을 찾았다.
입장권을 받아 관람석으로 갔으나 의외로 썰렁한 좌석!
어메? 뭥미?
너무 이른 시간이라 관객들이 적을 것이라 위안하며
10여분 넘게 미리 상영하는 광고 다 보고
준비해간 음료 다 마시고 나서 영화는 시작했다.
작아지면 초능력을 발휘하는 앤트맨
개미를 자유자재로 이용하며 적을 쳐부수는 뻔한 레퍼토리
그러나 다른 히어로처럼 뭔가 한방 날려줄 것 같은 기대를 가지고
지루하게 전개되는 내용을 따라갔다.
그러나 뭔가 시원하게 뚫어 줄 한 방은 없었다.
앤트맨은 그냥 개미에 불과하다.
마블사의 다른 히어로와 같이 뭔가 한 건 보여줄거라는 기대가
너무 컸던 탓에 실망도 크다.
이혼한 부부의 자식을 매개로 친부와 양부와의 진부한 갈등구도
작아지면 발휘된다는 초능력의 한계
고루하고 뻔한 시나리오의 한계
볼품없는 앤트맨 슈트의 빈약함
관람 후 뇌리에 크게 남은 게 없는 영화
앤트맨
제 2탄은 기대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