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미리 청도 운문사를 찾았습니다. 운문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천년고찰로 비구니의 수행도량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절을 찾은 이유는 일신과 가족의 안녕을 빌기 위함이지만 들른 김에 나라의 안녕과 번영을 함께 빌었습니다. 현 정부가 이제 겨우 만 1년 지났는데 국격이 나락으로 떨어지고 외교 무능이 극에 달해 남은 4년을 차마 어찌 견뎌야 할지 심히 걱정되어 빌었습니다.
운문사에는 사리암, 청진암, 내원암, 북대암의 4개의 암자가 있는데 사라암은 수험생에 효험이 있다는 설이 있으며, 북대암은 경치가 가장 아름답다는 것이 제가 주장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초파일을 맞는 운문사와 북대암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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