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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워터 디바이너 -- 러셀 크로우 주연

by bluesky0321 2015. 2. 2.

워터 디바이너

황무지에서 수맥을 찾는 사람이란 뜻으로

영화에서는

전쟁터에서 죽은 아들의 시체를 찾아나선다는 뜻으로 쓰였다.

 

러셀 크로우가 감독과 주연을 한 작품으로

홍보를 위해 직접 한국을 방한하기도 했다.

JTBC 뉴스쇼에 나와 손석희앵커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영화는 갈리폴리 전쟁에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호주에서 터키 갈리폴리 항구까지 아들의 주검을 찾아나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다고 한다.

 

갈리폴리 전쟁은 1915년 영국,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연합군이

터키 갈리폴리 상륙작전에서 양쪽 군인 약 8만명이 전사한 전쟁이다.

연합군이 약 1만명, 터키군이 약 7만명 전사했다고 한다.

부상자를 포함한 사상자는 약 50만명에 이른다.

 

이 전쟁에 아들 셋을 보낸 주인공 조슈아 코너는 전쟁 4년 후

아들의 시체라도 찾기 위해 길을 떠난다.

아들을 잃고 상심에 빠진 아내가 자살하면서 남긴 유언 때문이다.

 

영화는 잔잔하게 진행된다.

러셀 크로우가 주연한 대표작 '글래디에이터'라든가

작년에 개봉한 '노아' 등과는 또다른 분위기의 영화이다.

 

아들을 찾아 떠나는 길에 터키의 미망인 '아이셰'의 도움으로

갈리폴리 죽음의 땅으로 들어가 그 당시 터키군의 군간부 도움으로

두 아들의 주검과 장남의 생사를 확인하여 장남을 데리고 귀환한다.

 

오는 길에 들런 '아이셰'의 호텔에서

사랑이 뜸뿍 담긴 커피를 받아 들고선 '아이셰'의 사랑을 확인한다.

터키에서는 상대방이 먹고 남은 커피잔으로 사랑을

점치는 미신이 있다고 한다.

커피잔에 당분이 많이 남으면 사랑이 깊은 증표라는 것.

 

큰 아들 에드워드를 데리고 들런 귀환 길에서

'아이셰'는 코너에서 설탕이 듬뿍 든 커피를 내놓는다.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영화 속 장면

(출처 네이버)

 

 

 

 

 

 

 

네이버에 소개된

영화 시나리오 

 

 

 

 

 

 

 

 

 

 

 

JTBC 뉴스쇼에서 인터뷰중인

 러셀 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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