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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도서 감상

위험한 독서 [김경욱소설] 문학동네 출판

by bluesky0321 2008. 10. 18.

서점에 갔다.

신간코너를 느긋하게 들러보다

낯 선 작가의 흥미있는 제목의 책이 눈에 띄었다.

 

단편을 주저리 주저리 엮은 소설이다.

단편소설은 작가의 상상력을 빌리는데는

그만이라는 생각에  책을 들었다.

 

선정을 하는데 그리 고민을 하지 않은 건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영향이 크다.

아니 순전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 탓이다.

 

여기서 위험한 독서를 나무 탓으로 돌린 건

나무에서 받은 신선한 충격을 이 책에서 받으려고 한

나의 불찰이 너무 컸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위험한 독서"는 내게 너무 어려운 책이다.

 

 표 지 - 표지 디자인은 너무 맘에 든다...

 

 

 

 

 

 

내용 중 그래도 가장 가슴에 와 닿는 문장이다.

내가 그렇기 �문이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와 주인공을 동일시 하게 된다.

 

 

초판본이네...

 

 

위에서 언급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나무는

꽤 오래전에 읽은 책인데

그때의 느낌이 아직 남아 있다...

 

혹시 안 읽은 분은 한번 보시면 좋겠고...

나무의 인기에 편승하여 한 몫 보려고 "나무2" (투)가 나왔는데

그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이 아니랍니다.

 

나무는 책장에 꽂혀 있으니 다시 읽고 여기에

내용을 소개 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