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절이 하수상하여
무녀에 관련된 소설을 하나 읽었다.
2권으로 된 소설책이라 1권을 들었다 놨다 세월을 보내다
큰 맘 먹고 주--욱 읽어 나갔다.
요즘같은 시대에는 범인들이 앞날을 예측하기는 어려운 법이므로
시공을 초월 해 미래를 내다보는 이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반야는
송은일이라는 소설가 작품인데 송작가의 소설은첨이다.
그리고 소설도 좀 난해하다.
무녀의 독특한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은 좀 되는 듯하나
이승과 저승을 오가는 글의 구성이 어지럽다.
시대적 배경이
조선 영, 정조시대와 현실세계를 오가는데
현실세계에는 없는 가상의 "사신계"얘기는 좀 어렵다.
등장인물은 조선시대 왕, 와비, 궁녀들이
환생하여 이승에서
무녀와 그 주변인물로 살아가면서
사신계를 내왕한다.
소설가의 상상력이란 그래서 대단하다.
표지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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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권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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