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셔티브
위기대응이라고 할까?
많은 자기개발서와는 어떤 차별성이 있을까 하는
맘에서 책을 펴들었다.
최신의 자료와 예로 가득차 처음에는 다소 새로워 보였다.
그러나 자기개발서는 자기개발서일 뿐이다.
지류한 여러가지 성공사례를 나열한~
최근 이런 성공사례의 자기개발서가 사라진지??
아니 내가 읽지 않은 것은 오래 전의 일이다.
알다시피 남의 성공사례를 좋은 말로 벤치마킨한다고 하지만
주어진 여건과 환경이 다른데
무조건 열심히 하면된다는 식의 자기개발이 효과없음은
알려진 바다.
이것은 가진자들의 설득논리일 뿐
자유방임경제제도의 모순을 합리화 하는 것임에 불과하다.
성공하지 못한 것은 열심히 노력하지 않은
개인의 잘못으로 돌리고 사회적인 문제에는
책임회피하는 것으로 말이다.
사실 부가 대물림되고 조물주보다 더 한
건물주들의 불로소득과
부모의 능력이 나의 실력이 되는 세상에서
개인의 노력이 어느정도의 성공을 담보할 것인가?
물론 수많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성공한 자들이 나오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일확천금을 손에 쥐는 자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을 추구하라기 보다는
보편적인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이 중요하다.
세계의 식량은 남아도는데 왜 절반의 인구는 굶주리는가?
이것을 생각하며 지구촌이 공존공영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무조건적인 경쟁의 사회로 내몰지말고
우리 인간들이 동물의 세계와 다른 점이 무엇인가?
생각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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