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귀한 남쪽나라에 폭설이 내렸다.
오죽하면 100년만에 가장 많이 내렸다고 했겠는가?
푸른 솔과 전나무 가지 위에 소담스럽게 얹혀있는 눈송이는 실로 귀한 풍경이다
아무리 매서운 칼바람도 봄바람을 이길 재간이 있는가?
눈 속에서도 꽃봉우리는 눈을 뜬다.
1년에 한 두번 이용할까 말까한 아이젠을 올해는 여러차례 꺼냈다.
기상이변은 이변인가 부다...
햇살과 함께 사라지기 전에 영원히 간직할 추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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