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정비 차량이 활주로 가운데에서
펑크가 나는 사고가 발생하여 관제실에 활주로 폐쇄를 요청했다.
하지만 관제사의 실수로 다른 활주로가 폐쇄되었고
승객들을 태운 여객기는 문제의 활주로에서 이륙하게 된다.
한편 같은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경비행기는
관제사의 지시에 따라 폐쇄된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고장난 차가 활주로에 있는 것을 보고 급히 기수를 돌리는 바람에
옆의 활주로에서 이륙하던 여객기와 충돌하게 된다.
이 사고로 경비행기는 그대로 추락하여 폭발하고
여객기는 아랫부분에 큰 구멍이 나면서 모든 조종장비들이
고장나 조종사의 제어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계속 비행을 하게 된다.
만약 이대로 계속 비행한다면 인구 100만의 도시에 추락하여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항공기 사고는 극히 미비하여 안전하지만 관제사의 실수에 의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강렬한 인상의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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