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4년 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를 지배하던 왕이 후계자없이 죽자
영국은 에드워드1세에게 후계자 선택을 돕도록 했다.
그러나 에드워드1세는 권력을 잡고 폭정을 시작했다.
스코들랜드인들은 반기를 들었고,
그 중심에 영화 '브레이브 하트'의 주인공 윌리엄 월리스경이 있었다.
영화에서도 윌리엄 월리스는 '프리덤'을 외치다
영국군에게 처형되는 장면에서 알 수 있듯이 월리스경은
폴커크 전투에서 패배한 뒤 잠적해버렸다.
아웃로 킹은 스코틀랜드의 마지막 캐슬인 스털링이 포위되고
스코틀랜드의 귀족들은 에드워드1세에게 항복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에드워드1세는 자신에게 반기를 들었던
이 영화의 주인공 로버트경과 또다른 스코틀랜드 귀족의
화해를 주선하며 항복을 받아들인다.
스털링 성을 공격하기 위한 무기를 사용하여
성에 폭격을 가하는 에드워드1세
에드워드1세는 영국귀족의 딸을
로버트경에 정략결혼을 시킨다.
정략결혼의 신부인 엘리자베스가
로버트경의 집으로 오는 중
로버트경과 엘리자베스는 정략결혼을 한다
그러나 이후에도
에드워드1세의 폭거는 계속된다.
엘리자베스는 영국군의 폭력을
자신의 신분으로 제압한다.
로버트는 진심으로 그녀에게
고마워했다.
로버트의 아버지는 죽기전에
자신이 에드워드와 화친한 것을 후회하며 생을 마친다.
스코틀랜드 국민들의 저항은
계속되고 로버트경도 다시 일어서야 함을 직감한다
형제들과 거사를 도모하기로 하고
정략결혼한 부인의 진심어린
격려를 받고 용기를 얻는다
그동안 권력다툼을 했던 스코틀랜드 귀족을
찾아가 함께 에드워드를 물리칠 것을 권고하지만
오히려 에드워드에게 알려
자신의 영달을 도모하겠다는 귀족을 그자리에서 죽인다.
에드워드는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고
스코틀랜드의 왕으로 인정받기로 한다
한편, 영국의 에드워드는
아들과 함께 로버트의 반란을 제압하려 한다
에드워드의 폭정에 지친
귀족들이 합류하고
로버트는 정식 왕위에 오른다
그러나 영국군과의 신사적 전쟁은
기습공격으로 위기에 빠지고
남은 부하들만 수십명 데리고
지방으로 숨어든다
이제부터는 게릴라전이다.
늑대처럼 싸운다고 선언하고
성으로 몰래 침투하여 하나씩 점령해간다.
포로로 잡힌 에리자베스는
에드워드의 아들로부터 왕비작위를 포기하라고
강요받지만 끝내 거절한다
감옥에 갇히고
에드워드1세와 아들은 반란군 진압에 나선다
드디어 라우든 언덕에서
영국군과 스코틀랜드군의 진영이 마주쳤다.
로버트는 유리한 고지에 미리 매복을 준비하여
전쟁에 만반을 기했다
영국군이 퇴각하는 가운데
웨일스 왕자와 로버트와의 결투가 벌어지고
웨일스왕자는 겨우 목숨만 구해 달아났다
이 전투에서 로버트는 크게 승리하고
스코틀랜드 왕국을 되찾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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