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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영화 감상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 (2019)

by bluesky0321 2019. 11. 1.


터미네이터 6편

터미네이트 다크 페이트는 지금까지 3~5편의 스토리에

이어진 것이 아니라 1~2편에 이은 3편에 가깝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론이다.


제임스 카메륜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것도 그렇고

스토리의 전개도 그렇다.


1, 2편은 사라코너를 죽여 저항군 리더인 존을 이 세상에

태어나지 못하게 하려는 스카이넷의 음모와의 전쟁이라면

다크페이트는 스카이넷에 실패하고 살아남은 자들이

리전이라는 새로운 기계문명과 대결하는 구도이다.


리전은 미래에 저항군의 리더가 되는 대니를 죽이려

터미네이터를 지구로 내려보내는 설정은 1과 2와 동일하다.

단, 완전한 기계인 레버9과는 달리 인간을 업그레이드한 그레이스가

터미네이터의 목표물 대니를 보호하러 지구로 내려오는 설정이 다소 다르다.


사라코너는 존을 터미네이터에게 잃고

지구로 파견되는 터미네이터를 착아다니며 박살내던 중

대니를 찾으러 오는 터미네이터의 정보를 입수하고 

그레이스와 합류하게 된다.


여기에다 지구에 파견되었다가 목표물 존을 제거한

원조 터미네이트인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임부를 완수하고

목적을 찾지못하다가 인간을 만나 가정을 꾸미고 산다.

그러면서 자연히 인간의 정이 무엇인지 학습을 하게 된다.


그레이스는 원조 터미네이터의 도움으로 레버9의 최신 터미네이터가

대니를 죽이려는 임무를 함께 막는다는 스토리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정도의

몰입감이 오랜만에 제임스 카메룬의 영화를 다시 만나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