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가 돌아왔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러갔다.
약간 늘어진다.
그런대로 킬링타임용으로 볼 만하지만
스토리의 힘이 약하다.
괜한 신파를 짜내려고 억지스런 구석이 보인다.
Me Before You 류의 영화이긴 하지만
깊이가 얕다.
버킷리스트의 종류도 남자 둘이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부족해서인가
뭔가 끌리는 구석이 없다.
시나리오의 힘이 영 없다.
마지막에 칼에 찔린 영기가
세번씩이나 죽었다 깨어나는 장면은 진짜 잠깬다.
영화 이런식으로 만들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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