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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

파묘

by bluesky0321 2024. 2. 28.

감독 장재현
주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최근 이승만을 미화한 건국전쟁이 보수 태극기 집단에서 관람열풍이 불고 있다고 한다. 역사의 죄인으로 헌법에 의해 부정당한 이승만을 국부로 칭송하는 것이라 한다.
그런 집단이 오히려 파묘에도 관심이 많다. 반일감정을 조장하는 불건전한 영화란 것이다.

파묘는 일제시대에 친일파로 고관대작의 벼슬을 누린 자의 후손이 원인모를 병으로 고통을 겪다 무당을 찾게 된다. 원인은 묫자리! 이장을 해야 하는데 터를 본 지관은 이 묘는 악지 중의 악지라 건드리면 안된다고 경고하며 영화는 시작된다.

일제시대에 일본은 한국의 정기를 끊기 위해 백두대간에 쇠말뚝을 박았다고 한다. 일제가 철수하고 난 후 쇠말뚝을 뽑아내지 못하게 친일파 고관대작의 무덤 아래 쇠말뚝을 박기도 했단 모양이다.

이장으로 인해 쇠말뚝을 지키는 일본귀신과의 한 판 승부! 새로운 주제에 새롭게 접근한 흥미로운 주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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