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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스카이의 여기저기 자잘한 여행기
잡동사니

(펌) 생각케 하는 사진들

by bluesky0321 2014. 10. 21.

 

웹 서핑을 하다보면

그럴듯한 제목에 잘 낚인다

 

감동적인 사진이라해서 클릭을 했는데

감동이라기 보다 무언가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게 있다

 

한 장의 사진이

전쟁을 멈추게 하고,

세계인을 울게 하고 웃게도 한다

며칠전 트위터를 통해 접한 사진을 블러그에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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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 (IS)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총을 든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 소녀 

 

꿈과 희망에 부풀어 미래를 설계해야 할

어린소녀의 어깨에 지워진 총부리는 무엇을 얘기하는가?

이런 사태를 보고도 세계 정상의 지도자들은

세계평화와 공존공생을 부르짖는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소수민족의 학살과 전쟁을 수수방관하는

신자유주의 국가들의 무책임에 동의할 수 없다

 

 

 

 

어느나라인지 알 수 없으나

격렬한 시위 속에서도 사랑의 불길은

끌 수가 없는 모양이다.

 시위대를 막는 경찰도 사랑의 표현을 막을 방도가 없다.

전쟁 속에서도 사랑은 싹 트고

폐허 속에서도 그래서 꽃은 핀다.

 

 

 

2살배기 간난애기가

양 팔이 없는 엄마에게 밥을 떠 먹여주고 있다.

사랑은 본능이다

 

집 주변에 사는 어미 길냥이가 새끼를 키우는데

먹을 것을 주면 항상 새끼를 먼저 먹이고

남는 것을 자신이 먹는 걸 봤다

 

그런데 새끼가 커감에 따라 새끼는 먹이를 남기지 않는다

어미는 계속 메말라간다.

먹이를 따로 주어도 마찬가지다.

어미의 사랑이 그렇다.

사람과 짐승의 차이다.

 

 

 

 

시베리아 소수부족의 식사시간

환경이 다른 뿐

우리들과 같은 모습이다.

천진난만한 모습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다를 수 없다.

 

 

 

 

23시간에 걸친 심장이식 수술을

마쳤다고 한다.

보조하던 젊은 의사는 벌써 저쪽 구석에서 뻗었다.

 

이 환자는 회복하여

자신을 수술한 의사보다 더 오래 살았다고 한다.

의술은 자기 자신을 죽이는 희생이 따르는 일이다.

 

 

 

 

자식을 대학까지 교육시킨

가난한 아버지와 아들

 

자신을 팔아서라도 자식의 교육만은 시켜야 한다는

그 사명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우리네 부모들의 모습이다. 

 

 

 

 

이것은 다른 곳의 사진을 퍼왔다.

히말라야 고산의 만년설을 수제 스키로 타고 다니는

이탈리아 상남자의 포즈..

흐미~